오후 9시까지 341명 확진..24일 300명대 후반∼400명 안팎 예상(종합)

전명훈 2021. 1. 23. 22: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가운데 23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41명이다.

최근 1주간(1.17∼23)만 보면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410.9명꼴로 발생한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384.0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130명-경기 93명-인천 22명 등 수도권 245명..비수도권 96명
서울역 앞 임시선별검사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2021.1.22 superdoo82@yna.co.kr

(전국종합=연합뉴스) 김선호 전명훈 김지헌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가운데 23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41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의 366명보다는 25명 적다.

이 중 수도권 확진자가 245명(71.8%)이고 비수도권이 96명(28.2%)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30명, 경기 93명, 인천 22명, 경남 19명, 부산 16명, 대구 12명, 충북 11명, 강원 10명, 충남 9명, 경북 8명, 세종 4명, 울산·광주·전북 각 2명, 전남 1명 등이다.

대전과 제주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확진자 발생 추세를 보면 300명대 후반, 많으면 4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65명이 늘어 최종 431명으로 마감됐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두 달 넘게 지속 중인 '3차 대유행'은 최근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천27명→820명→657명→1천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57명→451명→537명→561명→524명→512명→580명→520명→389명→386명→404명→401명→346명→431명을 기록해 이틀을 제외하고는 모두 1천명 아래를 유지했다.

[그래픽]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23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1명 늘어 누적 7만4천69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46명)과 비교하면 85명 많은 것이다. zeroground@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최근 1주간(1.17∼23)만 보면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410.9명꼴로 발생한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384.0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파주시의 한 제조업체에서 13일 이후 총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업체 직원이 5명, 가족이 4명, 어린이집 관련이 5명이다. 직장 내 감염이 어린이집으로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광주 광산구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4명 더 늘어 누적 160명이 됐다.

이밖에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도 전국에서 나오고 있다.

id@yna.co.kr

☞ 골프 치던 남성, 공중서 떨어진 나뭇가지 맞아…
☞ 명품 두른 17세 소녀, 푸틴의 숨겨진 딸?
☞ 손상된 백신약병 빼내 가족 먼저 맞힌 의사 결국…
☞ '나 때문에 딸 코로나 감염'…30대 주부 극단 선택
☞ '대림동 남녀 살인사건' 중국동포 구속영장…"재결합 거부해서"
☞ 틱톡서 유행하는 '기절 게임'…10세 소녀 사망
☞ '후각 상실' 코로나 후유증 가족, 안걸린 딸 덕에…
☞ 경찰, '대통령 암살 권총 구입' 인터넷 글 조사 나서
☞ BTS 팔로잉한 해리스 부통령…'팬 인증' 온라인 들썩
☞ 낭만 로코는 지고 격정 불륜만 남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