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정성윤, "아빠 창피하다"는 딸 모아에 충격→리즈 시절 미모 찾아 대변신 [종합]

김은정 2021. 1. 2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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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윤이 리즈 시절 미모를 되찾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정성윤이 딸 모아를 위해 변신했다.

정말 놀란 정성윤은 "왜?"라고 반문했고, 김미려는 "겨울에 슬리퍼 신고, 반바지 입고 대충 입고 다니잖냐"면서 "모아 8살이다. 이제 다 안다"고 강조했다.

모아의 하원 시간, 정성윤을 본 유치원 선생님은 "오늘 왜 이렇게 멋지시냐?"면서 특급 리액션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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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정성윤이 리즈 시절 미모를 되찾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정성윤이 딸 모아를 위해 변신했다.

이날 김미려는 남편 정성윤이 야식으로 치킨 먹는 모습을 보며 "연기 안할꺼니?"라며 한심해했다. 그럼에도 여유만만으로 치킨을 즐기자 김미려는 "모아가 아빠 창피하다고 했다"고 충격 발언을 했다.

정말 놀란 정성윤은 "왜?"라고 반문했고, 김미려는 "겨울에 슬리퍼 신고, 반바지 입고 대충 입고 다니잖냐"면서 "모아 8살이다. 이제 다 안다"고 강조했다. 앞서 모아는 엄마에게 "내일도 아빠가 와? 엄마가 오면 안돼?"라고 했다. 후줄근하게 다니는 아빠가 부끄러웠던 것.

딸을 위해 변신을 결심한 정성윤은 먼저 몸무게를 체크했다. 88.7kg로 리즈 시절인 드링크CF 찍을 때인 68kg보다 약 20kg 증가한 수치였다.

이에 정성윤은 헤어 스타일을 바꾸고 덮수룩한 수염을 말끔하게 정리했다. 하지만 김미려는 만족스럽지 못한 표정을 지었다. "옛날에는 수염만 밀어도 예뻤는데 예전 같은 느낌이 안나더라"는 것.

댄디한 캐주얼 슈트까지 갖춰 입고 유치원으로 향한 정성윤은 딸이 기뻐할 거라는 생각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모아의 하원 시간, 정성윤을 본 유치원 선생님은 "오늘 왜 이렇게 멋지시냐?"면서 특급 리액션을 선사했다. 하지만 정작 모아는 아무말 없이 낯을 가려 웃픈 상황을 만들었다.

집으로 돌아온 정성윤은 "비록 아이들이 큰 반응은 안 해줬지만 가족과 저를 돌아보는 좋은 시간이었다"면서 "아이들이 낯설어하지 않게 앞으로 깔끔한 모습을 보여줘야겠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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