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고파' 박준형 "69년생인데 74년생으로 데뷔, I'm 32로 무너졌다"

박은해 2021. 1. 23.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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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준형이 나이를 속이고 데뷔했다고 밝혔다.

1월 23일 방송된 MBC '배달고파? 일단 시켜!'에서는 두 번째 배달 장소 인천에 모인 신동엽, 현주엽, 박준형, 이규한, 셔누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신동엽은 "서른 되면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아. 그런데 형은 근데 서른 넘어서 데뷔했잖아"라고 박준형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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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가수 박준형이 나이를 속이고 데뷔했다고 밝혔다.

1월 23일 방송된 MBC '배달고파? 일단 시켜!'에서는 두 번째 배달 장소 인천에 모인 신동엽, 현주엽, 박준형, 이규한, 셔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동엽은 셔누에게 "올해 몇 살이냐?"고 물었고, 셔누는 "서른 됐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신동엽은 "서른 되면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아. 그런데 형은 근데 서른 넘어서 데뷔했잖아"라고 박준형을 언급했다.

그러자 박준형은 "난 그때 무너졌지. I'm 32로 무너졌지. 저는 사실 69년생인데 74년생으로 데뷔했다"고 털어놓았다. 이규한은 "처음 98년도에 데뷔했을 때 여의도 MBC였는데 코너에 은색 롱코트 입은 다섯 명이 사람만 지나가면 '안녕하십니까!' 외쳤다"고 당시 god를 언급했다.

이에 박준형은 "그때 H.O.T와 젝스키스는 개인 대기실 있었고, 우리는 복도였다. 우리 대기실은 화장실이다. 들어가서 머리하고 손 닦고 그랬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MBC '배달고파? 일단 시켜!'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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