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국회 임시회 '4·3특별법개정안' 처리 관심
유용두 2021. 1. 23. 21:58
[KBS 제주]
다음달 1일부터 국회 임시회가 열리는 가운데 제주4·3특별법 개정안 처리에 관심이 모입니다.
오영훈 국회의원과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 등에 따르면 지난 국회 임시회에서 여야 간 쟁점이 됐던 4·3 희생자 위자료 문제에 대해 국민의힘이 보상이라는 단어를 담는 조건 등으로 수용 의사를 밝혔고, 추가진상조사도 접점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올해 4·3추념식 이전 법안 처리를 약속한 가운데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은 다음 달 10일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용두 기자 (yyd921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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