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령, 전수경에 일침 "사랑 없이 결혼 유지 안된다"(결혼작사이혼작곡)[TV캡처]

우다빈 기자 2021. 1. 2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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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작사 이혼작곡' 이가령이 결혼관을 밝혔다.

23일 첫 방송된 TV CHOSUN 새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피비(Phoebe, 임성한)·연출 유정준, 이하 '결사곡')에서는 오승아의 불륜 사실이 폭로된 가운데 박주미와 전수경, 이가령이 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라디오 공개방송에서 한 방청객이 보조 작가의 불륜 사실을 폭로했다.

해당 사건을 두고 이시은(전수경)은 사피영(박주미)과 부혜령(이가령)과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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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작사 이혼작곡 / 사진=TV조선 결혼작사 이혼 작곡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결혼작사 이혼작곡' 이가령이 결혼관을 밝혔다.

23일 첫 방송된 TV CHOSUN 새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피비(Phoebe, 임성한)·연출 유정준, 이하 '결사곡')에서는 오승아의 불륜 사실이 폭로된 가운데 박주미와 전수경, 이가령이 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라디오 공개방송에서 한 방청객이 보조 작가의 불륜 사실을 폭로했다. 해당 사건을 두고 이시은(전수경)은 사피영(박주미)과 부혜령(이가령)과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이시은은 "남자들 쉽게 가정 안 깬다"고 말했다. 이에 사피영은 "남자들 여자보다 자식 우선이다. 핏줄이라면 벌벌 떤다"고 공감했다.

그러면서 이시은은 "남자들은 대부분 단순해서 (바람을)들킨다"면서 "우리 남편은 명색이 교수라 바람을 못 피운다. 너무 집하고 학교 밖에 모른다. 남들 다 재밌다는 골프도 별로라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사피영은 "언니도 신경 써라. 모양도 좀 내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시은은 "이게 정상이다. 자기들도 내 나이 돼 봐라. 자기들은 살림 봐줄 사람 있지만 나는 애가 둘"이라고 대꾸했다.

이를 들은 부혜령은 "나 같으면 당장 도장 찍고 이혼한다. 어떻게 데리고 사냐. 아무 일 없이 살 수 있냐. 사랑 없이 결혼이 유지가 되냐. 예전에는 여자들 생활력이 없어서 참고 산 것"이라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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