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설인아, 김정현 작성한 신혜선 사전 보고 질투폭발

유경상 2021. 1. 2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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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아가 김정현이 작성한 중전사전을 보고 질투폭발했다.

1월 2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 13회(극본 박계옥 최아일/연출 윤성식 장양호)에서 조화진(설인아 분)은 중전사전을 봤다.

김소용은 아무 말도 못하고 돌아갔고, 조화진은 철종을 병간호하려다 철종이 작성한 중전사전을 봤다.

조화진은 중전사전을 보고 김소용을 향한 철종의 마음을 알게 되자 철종의 병간호도 내팽개치고 상심해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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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아가 김정현이 작성한 중전사전을 보고 질투폭발했다.

1월 2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 13회(극본 박계옥 최아일/연출 윤성식 장양호)에서 조화진(설인아 분)은 중전사전을 봤다.

철종(김정현 분)은 향로가 폭발하며 쓰러졌고 단박에 김좌근(김태우 분)이 배후로 의심됐다. 김좌근은 누군가 자신을 모함하기 위해 일을 꾸몄다고 여겼다. 김소용(신혜선 분)은 철종에게 가보려 했지만 김병인(나인우 분)이 막았다. 김병인은 “널 죽이려던 자다”고 말했고, 김소용은 과거 김병인의 애정행각이 뒤늦게 떠올랐다.

같은 시각 철종은 의식을 찾고 “너무 시끄러워 머리가 아프고 아무것도 들리지 않습니다. 소리 좀 없애주세요”라고 말했다. 철종이 의식을 찾자 김소용이 가장 먼저 달려갔고, 어의는 김소용에게 “송구하오나 폭발로 청력이 상하셨다”고 말했다. 김소용은 “설마 영영 못 듣는 거야?”라며 걱정했다.

한 발 늦은 조화진은 김소용에게 “이것도 안송 김문 소행이 아니라 하실 거냐. 제게 그러셨죠? 소중한 사람을 잃게 될 거라고. 이제 더 이상 제게 소중한 사람은 남아있지 않다. 그러니 제발 그만하세요”라고 성냈다.

김소용은 아무 말도 못하고 돌아갔고, 조화진은 철종을 병간호하려다 철종이 작성한 중전사전을 봤다. 조화진은 중전사전을 보고 김소용을 향한 철종의 마음을 알게 되자 철종의 병간호도 내팽개치고 상심해 돌아갔다. (사진=tvN ‘철인왕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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