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정유인 "선수촌에서 데이트 많이 해요" 발언에 김태균 "우리는 운동만 해" 발끈

박은해 입력 2021. 1. 2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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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김태균이 태릉선수촌 연애 실태(?)에 발끈했다.

1월 23일 방송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이하 '정법')에서는 참게찜을 먹으며 선수촌 선수들 연애에 관해 이야기하는 멤버들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초희는 "태릉선수촌에서 눈 맞은 이야기 해주세요. 드라마에서 보면 막 양궁 선수랑 수영 선수랑 오고 가면서 눈 맞고 그러던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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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전 야구선수 김태균이 태릉선수촌 연애 실태(?)에 발끈했다.

1월 23일 방송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이하 '정법')에서는 참게찜을 먹으며 선수촌 선수들 연애에 관해 이야기하는 멤버들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초희는 "태릉선수촌에서 눈 맞은 이야기 해주세요. 드라마에서 보면 막 양궁 선수랑 수영 선수랑 오고 가면서 눈 맞고 그러던데"라고 말했다. 이에 이대호는 "드라마에서나 그렇다. 4년 동안 미친 듯이 준비했는데 연애하고 있어요?"라고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수영선수 정유인은 "(선수촌에서) 데이트는 많이 해요"라고 공감했고, 나태주도 "서로서로 많이 하죠"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야구, 축구는 운동만 했나 보네"라고 발끈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동국은 "우리는 한 번씩 들어가는 거고, 여기는 계속 있으니까 더 친해지겠지"라는 생각을 전했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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