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 전노민, 전수경에 이별 선언 "떠나면 안될까..오래산 게 이유"

입력 2021. 1. 2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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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 전노민이 전수경에게 이별을 고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연출 유정준, 이승훈‧극본 임성한, 이하 '결사곡')에서는 박해륜(전노민 분)이 이시은(전수경 분)에게 노래방에서 이혼을 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그럼 좀 쉬어. 오피스텔 얻어줄 게 나가서 쉬던가"라고 이시은이 회유했지만, 박해륜은 "앞으로도 그렇게 살고 싶지 않다. 아픈 거도 아니다. 굳이 이유라면 오래살았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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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 전노민 전수경 사진=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캡처

‘결사곡’ 전노민이 전수경에게 이별을 고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연출 유정준, 이승훈‧극본 임성한, 이하 ‘결사곡’)에서는 박해륜(전노민 분)이 이시은(전수경 분)에게 노래방에서 이혼을 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해륜은 “시은아, 나 떠나면 안될까”라고 고백, 이시은은 “어디로?”라고 물었다.

박해륜은 “당신한테서”라고, 이시은은 화가 난 듯 “뭐? 농담해?”라고 말했다.

“아니”라는 박해륜에 이시은은 “갑자기 무슨 이야기냐”라고 황당해 했다. 박해륜은 “그만 살았으면 해. 그냥 그러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이시은은 “이유를 말해봐. 여자 생겼어?”라고 물었고, 박해륜은 “우리 19살 때 만나서 햇수로 31년이다. 그만 살자”라고 단호히 말했다.

또한 박해륜은 “싫어졌냐”라는 이시은의 말에 “그런 단순한 이유 아니고 가장으로서 버겁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럼 좀 쉬어. 오피스텔 얻어줄 게 나가서 쉬던가”라고 이시은이 회유했지만, 박해륜은 “앞으로도 그렇게 살고 싶지 않다. 아픈 거도 아니다. 굳이 이유라면 오래살았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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