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앞두고 전북 대학가 고심

오중호 2021. 1. 23. 21:4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
이달 말, 대학구조조정으로 불리는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를 앞두고 전북의 대학가가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정시 모집에서 전북지역 대학의 평균 경쟁율은 사실상 정원 미달 선인 3대 1을 밑도는 2.68대 1까지 하락한 만큼, 신입생 모집 감소 등의 평가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교육계 일각에서는 학생 충원율과 교원 확보율이 전체 배점의 35퍼센트를 차지하는 현행 평가 방식이 지방 대학 위축을 가속화할 수 있다며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중호 기자 (ozoz@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