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북 공공주택 임대료 체납자 천5백 명 넘어
진유민 2021. 1. 23. 21:43
[KBS 전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병훈 의원이 보건복지부의 주거위기정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북지역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체납자가 천5백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전주시가 54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익산, 군산, 정읍시 순으로 체납자가 많았습니다.
소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주거위기 가구가 늘고 있다며, 임대료와 관리비 지원 확대 등 정부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심야 절도에 이용 후기 사기까지…두 번 우는 자영업자들
- 도쿄올림픽 D-6개월…‘취소론’ 확산에 백신 지연까지
- [시사기획 창] 바이든 시대, 불 붙은 미중 패권경쟁
- 나이트클럽에서 춤추는 사람들, 봉쇄 1주년 ‘우한’은?
- 北과 대화-전작권 전환 그 사이 딜레마 된 ‘한미연합훈련’
- 영업제한 완화에 숨통 트이나 했는데…환불 요청에 한숨
- 신고자의 탄식 “탈세신고했는데, 결과 기약없어…포기하고 싶어”
- [크랩] SNS에 불편한 약통을 호소하면 생긴 놀라운 일들
- [사건후] “오늘이 어떤 날인데”…아버지에게 걸려온 전화에 흉기든 딸
- 사랑의 온도탑 펄펄 끓지만…‘그럼에도 겨울은 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