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APAN 어워즈' 박해준‧서예지, 남녀 우수연기상 "배우+스태프들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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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APAN 어워즈' 박해준과 서예지가 남녀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23일 오후 '제 7회 2020 APAN STAR AWARDS'(이하 '2020 APAN 어워즈')가 시즌으로 중계된 가운데 미니시리즈 남녀 우수연기상 수상자가 공개됐다.
이날 시상은 조보아가 영상으로 진행, '부부의 세계' 박해준과 '사이코지만 괜찮아' 서예지가 수상자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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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APAN 어워즈’ 박해준과 서예지가 남녀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23일 오후 ‘제 7회 2020 APAN STAR AWARDS’(이하 ‘2020 APAN 어워즈’)가 시즌으로 중계된 가운데 미니시리즈 남녀 우수연기상 수상자가 공개됐다.
이날 시상은 조보아가 영상으로 진행, ‘부부의 세계’ 박해준과 ‘사이코지만 괜찮아’ 서예지가 수상자로 지목됐다.
박해준은 “작년 한 해 ‘부부의 세계’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는데 이런 상까지 주시니까 쑥스럽고 감사하다”라며 “‘부부의 세계’가 끝난 지 7개월 정도 됐다. 그때 촬영할 때 있던 감독님 외에도 스태프분들 모두 그립고 보고 싶다. 이 상의 영광을 같이 누렸으면 하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만나지도 못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작년 시상식 때 김희애가 나 덕분에 좋은 연기를 하게 됐다고 했는데 너무 감사했고 나 역시도 선배님 덕분에 좋은 연기를 하고 좋은 경험을 했던 것 같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때문에 아이들 밥 삼시 세끼 챙겨주느라 고생한 사랑하는 와이프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 여보, 작년에 밥 챙겨주느라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서예지는 “이렇게 귀한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진심으로 아름답게 만들어주신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한 스태프분들, 제작진분들, 배우분들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고의 파트너였던 김수현, 오정세에게도 감사한다. 마지막으로 팬분들도 감사하고, 골드메달리스트도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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