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브라위너, 햄스트링 부상으로 최대 6주 결장..맨시티 어쩌나

김호진 기자 2021. 1. 2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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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핵심 미드필더 케빈 더브라위너가 최대 6주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최근 더브라위너의 맹활약으로 맨시티는 리그 6연승을 질주하며 11승5무2패(승점 38)를 기록, 한 경기 더 치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40)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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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더브라위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맨체스터 시티 핵심 미드필더 케빈 더브라위너가 최대 6주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2일(한국시각) "더브라위너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4-6주 동안 전력에서 이탈한다"고 보도했다.

더브라위너는 지난 21일 영국 맨체스터의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아스톤 빌라와 1라운드 순연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가 후반 14분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껴 가브리엘 제주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났다.

더브라위너는 올 시즌 리그에서 3골 10도움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최근 더브라위너의 맹활약으로 맨시티는 리그 6연승을 질주하며 11승5무2패(승점 38)를 기록, 한 경기 더 치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40)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그러나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더브라위너는 최대 6주간 그라운드를 밟을 수 없게 됐다. 갈 길 바쁜 맨시티의 입장에서는 악재다.

맨시티는 오는 2월 리버풀 원정을 시작으로 토트넘 홋스퍼, 아스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맨유 등과 차례로 맞붙는다. 또한 묀헨글라드바흐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까지 치러야 한다. 빡빡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중원의 핵심인 더브라위너의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맨시티는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인 가운데 더브라위너까지 이탈하며 고심에 빠졌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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