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 성훈, ♥이가령에 반한 이유 "통 넓은 바지에 드럼치는 자세 섹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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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이 이가령에게 반한 이유를 밝혔다.
1월 23일 첫방송된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피비(임성한) / 연출 유정준, 이승훈) 1회에서는 판사현(성훈 분)이 부혜령(이가령 분)에게 반한 이유가 드러났다.
이날 판사현은 막 결혼한 부혜령에게 결혼은 두 번 다시 안 할 거라며 "내가 언제 자기한테 제대로 반했는지 아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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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성훈이 이가령에게 반한 이유를 밝혔다.
1월 23일 첫방송된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피비(임성한) / 연출 유정준, 이승훈) 1회에서는 판사현(성훈 분)이 부혜령(이가령 분)에게 반한 이유가 드러났다.
이날 판사현은 막 결혼한 부혜령에게 결혼은 두 번 다시 안 할 거라며 "내가 언제 자기한테 제대로 반했는지 아냐"고 물었다. 이에 부혜령은 "나 방송하는데 빠졌다며"라며 언제 반했는지 구체적인 때를 물었다.
이에 판사현은 "종수 형 연습실에서 처음 만난 날 통 넓은 바지 입었는데 자태가 예술이었다. 여자들 통 넓은 바지 입고 다리 꼬고 앉은 것만 봤지, 그런 자세로 드럼을 치는데 넋이 나갔다. 완전 섹시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당시를 떠올렸다.
이후 판사현은 환갑 때 그때처럼 입고 연주해달라 부탁했고, "62세 할머니가 그렇게 입고 멋있을까"라고 고민하는 부혜령에게 "남자는 여자 사랑만 있으면 안 늙는다"고 답했다. 판사현은 그런 사랑을 약속했다. (사진=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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