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박지수, 역대 3번째 국내 선수 30-20 기록..심성영은 커리어하이 타이 기록

김영훈 2021. 1. 23. 2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지수가 역대 3번째 대기록을 세웠다.

2017년 2월 3일 우리은행전에서 31점 2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박지수는 이날로써 두 번째 30-20을 기록했다.

한편, 박지수와 심성영의 맹활약에 강이슬은 대기록을 세웠음에도 기쁨을 누리지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지수가 역대 3번째 대기록을 세웠다.

KB스타즈는 23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정규리그 5라운드 맞대결에서 84–78로 이겼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박지수였다. 그는 이날 30점 2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을 지배했다.

이날 전까지 WKBL 통산 국내 선수의 30-20은 단 두 번에 불과했다. 1호는 당시 삼성생명에서 뛰던 정은순이다. 2000년 1월 10일 신세계전에 출전한 그는 32점 2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호는 박지수의 손에서 나왔다. 2017년 2월 3일 우리은행전에서 31점 2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박지수는 이날로써 두 번째 30-20을 기록했다.

박지수가 골밑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면, 심성영은 외곽에서 빛났다. 3점 6개를 집어넣으며 24점을 몰아쳤다. 이는 심성영의 커리어하이 타이 기록. 역대 심성영이 24점을 올린 적은 두 번 있었다.

한편, 박지수와 심성영의 맹활약에 강이슬은 대기록을 세웠음에도 기쁨을 누리지 못했다. 강이슬은 이날 1쿼터에만 3점 2개 포함 12점을 올리며 개인 통산 3,000득점을 돌파했다. 역대 29번째 기록. 이후에도 강이슬은 맹공을 몰아치며 25점을 퍼부었다. 그러나 팀의 패배로 인해 빛이 바랬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부천,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