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7경기 7골' 호날두, 유벤투스 12월 MVP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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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 12월 MVP로 선정됐다.
주 중 760골을 가동하며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운 호날두는 구단에서 선정한 12월 MOM으로 뽑히는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12월 한 달 동안 호날두는 총 9경기에서 7골을 넣었다.
호날두보다는 6경기 덜 소화했고, 득점 2위 루카쿠(17경기)보다는 반 이상을 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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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유벤투스 12월 MVP 수상
▲ 절정의 기량 보여준 호날두, 최근 공식 대회 32경기에서 32골 기록 중
▲ 12월 기준 호날두 세리에A 5경기 4골, UCL 2경기 3골
[골닷컴] 박문수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 12월 MVP로 선정됐다. 주 중 760골을 가동하며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운 호날두는 구단에서 선정한 12월 MOM으로 뽑히는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유벤투스는 23일 밤(한국시각)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호날두가 12월 MVP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12월 한 달 동안 호날두는 총 9경기에서 7골을 넣었다. 이 중 백미는 바르셀로나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최종전이었다. 3골 차 이상의 승리가 필요했던 유벤투스는 호날두의 멀티골에 힘입어 바르셀로나를 3-0으로 꺾고, 조 선두 자격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호날두 유벤투스의 상대팀은 포르투다. 반면 호날두에 밀려 조 2위로 16강에 오른 바르셀로나는 PSG를 상대한다.
리그에서의 활약상도 무난했다. 제노아와 파르마를 상대로 멀티골을 가동하며 5경기에서 4골을 넣었다. 다만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피오렌티나전에서는 무득점에 그쳤다. 유벤투스 또한 0-3으로 덜미를 잡히며 시즌 첫 패를 기록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호날두는 각각 콸리아렐라와 임모빌레와의 경쟁에서 밀리며 득점왕 등극에 실패했다. 올 시즌 세리에A에서는 14경기에서 15골 1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경쟁자는 루카쿠와 이브라히모비치가 있다. 이 중 백미는 이브라히모비치와의 득점왕 경쟁이다. 두 선수 모두 노장이다. 그리고 한 때 축구계를 주름 잡았고, 지금도 세리에A 최고의 슈퍼스타로 꼽히고 있다.
이브리히모비치의 경우 코로나 19 양성 그리고 부상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8경기(7경기 선발)에서 12골을 기록 중이다. 호날두보다는 6경기 덜 소화했고, 득점 2위 루카쿠(17경기)보다는 반 이상을 덜 뛰었다.
한편, 호날두는 지난 나폴리와의 수페르 코파 이탈리아나에서 결승포를 가동하며 프로 데뷔 이후 760번째 골을 완성했다. 축구 역사상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이다.
득점 루트도 다양했다. 오른발로 488골을 그리고 왼발로는 139골을 넣었다. 머리로는 131골을 기록했다. 기타 부위로도 두 골을 가동한 호날두다. 참고로 760골 중 필드골은 570골이다. 페널티킥은 133골, 프리킥은 57골을 기록 중이다.
사진 = Getty Images, 유벤투스 공식 SNS
/ 데이터 출처 = Op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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