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 엄효섭, 딸 진기주 눈앞에서 사기죄 경찰 체포 (종합)

유경상 2021. 1. 2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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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효섭이 딸 진기주의 눈앞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1월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37회(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에서 박필홍(엄효섭 분)은 경찰 체포됐다.

그 시각 박필홍은 뒤늦게 자신이 친딸 이빛채운의 연인 우재희의 사업을 방해한 사실을 알고 이춘석(정재순 분)에게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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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효섭이 딸 진기주의 눈앞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1월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37회(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에서 박필홍(엄효섭 분)은 경찰 체포됐다.

우재희(이장우 분)는 계약이 성사 안 된 탓에 거래처 사람들과 사채업자들에게 수난을 당했고, 이빛채운(진기주 분)은 황나로(전성우 분)를 통해 우재희의 계약을 방해한 사람이 제 친구 박필홍이란 사실을 알았다. 우재희 역시 박필홍이 관련된 사실을 알았지만 입 밖에 내지 않았다.

그 시각 박필홍은 뒤늦게 자신이 친딸 이빛채운의 연인 우재희의 사업을 방해한 사실을 알고 이춘석(정재순 분)에게 분노했다. 박필홍은 장서아(한보름 분)만 손녀로 여기는 이춘석에게 “녹음파일 세상에 공개해도 되겠냐. 두려우면 우재희 사업 원상복구 시켜라. 내일까지 기한 드리겠다”고 협박했다.

이빛채운 역시 장서아가 박필홍을 이용한 사실을 눈치 채고, 장서아를 찾아가 “재희씨 응급실에 있다. 재희씨 회사 엉망이 됐다”고 호소했다. 이에 장서아는 “내 것 다 빼앗아놓고 행복할 줄 알았어? 이제 시작이니까 각오해라”고 대꾸했다. 같은 시각 정민재(진경 분)는 악몽을 꾸고 전남편 우정후(정보석 분)에게 아들 우재희에게 가보라고 당부했다.

우정후는 삼광빌라에서 아들 우재희의 얼굴이 엉망인 것을 보고 상황을 눈치 챘고 금전적인 도움을 주려고 했지만 우재희가 거부했다. 다음 날 우재희는 장서아를 찾아가 상황을 바로 잡아 달라고 부탁했지만 장서아는 모친 김정원(황신혜 분) 앞에서 자신을 그런 적 없다고 잡아뗐다. 우재희는 김정원에게 함께 이춘석을 만나 달라고 부탁했다.

이빛채운은 직접 이춘석을 찾아가 무릎 꿇으며 우재희를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이춘석은 “박필홍 손발 붙들어라. 내 눈앞에서 사라지게 해라. 가만히 보니까 박필홍 나대는 것 해결할 사람은 너밖에 없다”고 요구했다. 이빛채운은 이춘석의 요구대로 박필홍을 만나 “제발 사라져 달라. 내가 돈 부쳐 드리겠다”고 애원했다.

박필홍은 “우재희 사업은 내가 원상복구 시키겠다. 네가 얼마나 번다고. 빨리 네 엄마 호적에 올라갈 생각이나 해라”며 듣지 않았고, 이빛채운은 애착인형을 버리며 “당신이 내 아버지였다는 게 수치스럽다”고 분노하며 일어나 우재희 친구인 형사의 전화번호를 알아내며 이춘석의 뜻대로 박필홍을 신고할지 고민했다.

하지만 그런 이빛채운이 돌아왔을 때 박필홍은 이미 뇌물 공여 및 사기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는 중이었다. 박필홍은 체포되면서도 딸 이빛채운에게 미소를 보였고, 이빛채운은 놀란 표정을 지우지 못했다. (사진=KBS 2TV ‘오 삼광빌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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