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무안 가금농장 고병원성 AI 확진..화성서도 의심사례

박기락 기자 입력 2021. 1. 2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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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3일 충남 천안과 전남 무안 산란계 농장 총 2곳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으로 중수본은 발생농장 반경 3㎞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과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한 30일간 이동 제한 및 AI 일제검사를 실시 중이다.

한편 중수본은 경기 화성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AI 의심사례가 발견돼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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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농장 3km 내 사육가금 살처분 등 방역조치 강화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뉴스1

(세종=뉴스1) 박기락 기자 =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3일 충남 천안과 전남 무안 산란계 농장 총 2곳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26일 첫 확진 농가가 나온 이후 올 겨울 확진농가는 71곳으로 늘었다.

이번 확진으로 중수본은 발생농장 반경 3㎞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과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한 30일간 이동 제한 및 AI 일제검사를 실시 중이다. 또 해당 지역의 모든 가금농장에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한편 중수본은 경기 화성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AI 의심사례가 발견돼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다.

kirock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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