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아쉬운 패배' 이훈재 감독 "후반에 리바운드 뺏긴 것이 패인"

김영훈 2021. 1. 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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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하나원큐가 또 다시 석패를 당했다.

리바운드에 아쉬움은 있었으나 하나원큐는 이날 강이슬이 25점을 몰아치며 주포 역할을 책임졌다.

이훈재 감독은 "(강)이슬이가 포물선이 나쁘지 않았다. 이슬이는 좋았는데, (신)지현이가 3쿼터까지 아쉬웠다. 지현이가 그래도 4쿼터에는 좋았다"며 신지현과 강이슬의 활약을 평가했다,하나원큐는 9연패 중이지만, 최근 3경기 모두 상대들과 접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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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하나원큐가 또 다시 석패를 당했다.

하나원큐는 23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정규리그 5라운드 맞대결에서 78–84로 졌다.

하나원큐의 출발은 좋았다. 1쿼터까지 26-22로 앞서며 출발했다. 하지만 수비에서 아쉬운 점이 보이며 2쿼터부터 주춤했고, 3쿼터에는 끌려가는 신세가 되었다. 경기 막판 하나원큐는 추격을 시도했지만, 이미 때는 늦은 상황. 하나원큐는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경기 후 이훈재 감독은 “전반까지 리바운드를 이기고 있었는데, 3쿼터에 리바운드를 많이 빼앗겨서 어렵게 간 것 같다”고 말했다.

하나원큐는 이날 파울이 많았다. 특히, 2,3쿼터에는 일찌감치 팀 파울에 걸렸고, 상대에게 자유투만 23개를 허용했다.

이훈재 감독은 “(박)지수를 체력적으로 힘들게 하려고 풀코트 프레스를 사용했다. 하지만 지수에게 공을 쉽게 잡도록 했고, 그러면서 선수들의 파울이 많아졌다. 그런 부분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팀 파울에 쉽게 걸려서 리바운드 참여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리바운드를 쉽게 줄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리바운드에 아쉬움은 있었으나 하나원큐는 이날 강이슬이 25점을 몰아치며 주포 역할을 책임졌다. 이훈재 감독은 “(강)이슬이가 포물선이 나쁘지 않았다. 이슬이는 좋았는데, (신)지현이가 3쿼터까지 아쉬웠다. 지현이가 그래도 4쿼터에는 좋았다”며 신지현과 강이슬의 활약을 평가했다,

하나원큐는 9연패 중이지만, 최근 3경기 모두 상대들과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 감독은 “움직임을 많이 갖는 수비를 하고 있다.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들 수 있지만, 경기력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빨리 승리로 연결되어야 되는데 항상 고비를 못 넘겨서 아쉽다. 선수들도 힘들 텐데 더 힘내서 열심히 한 만큼 승리를 챙겼으면 한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부천,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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