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웅장" 세븐틴, 특별 유닛 무대까지..웃음+눈물의 온라인 콘서트 ('IN-COMPLETE') [종합]

지민경 입력 2021. 1. 2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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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웃음과 눈물이 함께한 온라인 콘서트로 팬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이날 진행된 콘서트는 2019년 8월 월드 투어 'ODE TO YOU' IN SEOUL 이후 세븐틴이 약 1년 5개월 만에 진행하는 콘서트로, 세븐틴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다채로운 무대 구성과 '퍼포먼스 강자' 다운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전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앵콜 무대에 다시 오른 세븐틴은 팬들이 불러주는 '우리, 다시'를 들으며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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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그룹 세븐틴이 웃음과 눈물이 함께한 온라인 콘서트로 팬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세븐틴은 23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2021 SEVENTEEN ONLINE CONCERT 'IN-COMPLETE''을 개최하고 전세계 팬들과 만났다.

이날 진행된 콘서트는 2019년 8월 월드 투어 ‘ODE TO YOU’ IN SEOUL 이후 세븐틴이 약 1년 5개월 만에 진행하는 콘서트로, 세븐틴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다채로운 무대 구성과 '퍼포먼스 강자' 다운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전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공연은 유닛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에스쿱스, 호시, 우지는 카리스마 넘치는 '신세계'로 오프닝을 장식했고, 이어 호시, 우지가 '날쏘고 가라' 무대로 강렬한 래핑으로 단숨에 집중시켰다. 준과 디에잇은 'MY I' 무대에서 끈을 활용한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에스쿱스, 정한, 원우, 승관은 'Flower' 무대로 섹시미를 발산했고, 마지막으로 조슈아, 민규, 도겸, 버논, 디노는 '독:Fear'으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웅장한 분위기의 'Fearless'로 무대를 압도한 세븐틴은 'Fallin' Flower' 한국어 버전으로 감각적인 퍼포먼스와 감미로운 보컬을 뽐냈고, '고맙다' 무대로 감성적인 매력을 더했다.

"오랜만이다 반갑다"며 활기차게 인사를 건넨 세븐틴은 "여러분이 너무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라도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오랜만에 콘서트를 하게 됐는데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저희 에너지를 다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멤버들은 "온라인이기에 할 수 잇는 것을 많이 준비했다. 완성도 있게 준비한 것도 있으니까 그 묘미를 캐럿분들이 안방 1열에서 느끼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이어 돌출 무대로 자리를 옮긴 세븐틴은 '거짓말을 해'와 '어른아이' 무대로 가창력을 뽐냈다.


다음으로는 힙합팀, 보컬팀, 퍼포먼스팀의 유닛 무대가 이어졌다. 힙합팀 에스쿱스, 원우, 민규, 버논은 'Back it up' 무대로 힙한 매력을 발산했고, 보컬팀 정한, 조슈아, 우지, 도겸, 승관은 섬세한 가창력과 부드러운 음색이 돋보이는 '입버릇' 무대를 선보였다. 퍼포먼스 팀 준, 호시, 디에잇, 디노는 새로운 편곡과 새로운 안무가 돋보이는 'MOONWALKER'를 공개했다.

이어 나이순으로 꾸민 특별한 믹스 유닛 무대도 첫 공개돼 팬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에스쿱스, 정한, 조슈아는 'AH! LOVE'로, 디에잇, 민규, 도겸은 'HEY BUDDY'로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꾸몄고, 우지, 원우, 호시, 준은 흰셔츠 의상을 입고 등장해 '마음의 불을 지펴' 무대로 치명적인 매력을, 버논, 승관, 디노는 아이들과 함께한 '도레미' 무대로 귀여운 매력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세븐틴은 'Snap Shoot'과 'Left & Right'으로 유쾌하고 청량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HOME;RUN'으로는 댄서들과 함께 파티 같은 고품격 무대를 만들었다. 마지막은 세븐틴에게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는 세븐틴의 첫 곡 'Shining Diamond' 무대로 장식했다. 

앵콜 무대에 다시 오른 세븐틴은 팬들이 불러주는 '우리, 다시'를 들으며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디노는 울먹이며"관객들이 없는 곳에서 소감을 하는 게 처음이라 아쉽다. 제가 이렇게 말을 했을 때 캐럿 분들이 눈을 마주치면서 감정을 교류하는게 추억이 된게 슬픈 느낌"이라며 "다시 그런 날이 오겠지만 지금 그럴 수 없다는 사실들이 너무 아쉽고 콘서트 할 때 만큼은 그 순간에 빠져서 했던 것 같은데 그 순간에 빠질 누군가가 없보니까 많이 슬픈 것 같다. 저희도 그런 날이 오겠지 하면서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건강히 잘 지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기분 좋게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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