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나' 대구서 충전 중 화재.."15대째 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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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코나 일렉트릭(EV)에서 또다시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3일 오후 4시 11분쯤 대구 달서구 유천동 한 택시회사에 설치된 공용 전기차충전기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 코나EV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현대차가 생산한 코나 EV에서는 최근 2년간 십여 번이 넘는 화재가 발생했다.
잇단 화재에 현대차는 지난해 10월부터 국내·외에서 판매된 코나 전기차 7만7000여대를 대상으로 리콜(시정조치)에 들어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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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코나 일렉트릭(EV)에서 또다시 불이 났다. 최근 2년간 15번째 화재 발생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3일 오후 4시 11분쯤 대구 달서구 유천동 한 택시회사에 설치된 공용 전기차충전기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 코나EV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해당 차량은 주민 소유로 알려졌으며,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화재는 진압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소유 차주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현대차가 생산한 코나 EV에서는 최근 2년간 십여 번이 넘는 화재가 발생했다. 잇단 화재에 현대차는 지난해 10월부터 국내·외에서 판매된 코나 전기차 7만7000여대를 대상으로 리콜(시정조치)에 들어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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