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나' 대구서 충전 중 화재.."15대째 불타"

최상현 기자 2021. 1. 23. 2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EV)에서 또다시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3일 오후 4시 11분쯤 대구 달서구 유천동 한 택시회사에 설치된 공용 전기차충전기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 코나EV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현대차가 생산한 코나 EV에서는 최근 2년간 십여 번이 넘는 화재가 발생했다.

잇단 화재에 현대차는 지난해 10월부터 국내·외에서 판매된 코나 전기차 7만7000여대를 대상으로 리콜(시정조치)에 들어간 상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EV)에서 또다시 불이 났다. 최근 2년간 15번째 화재 발생이다.

23일 대구 달서구 유천동 한 택시회사에서 충전 중 화재가 발생한 전기차 코나EV. /연합뉴스

소방당국에 따르면, 23일 오후 4시 11분쯤 대구 달서구 유천동 한 택시회사에 설치된 공용 전기차충전기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 코나EV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해당 차량은 주민 소유로 알려졌으며,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화재는 진압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소유 차주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현대차가 생산한 코나 EV에서는 최근 2년간 십여 번이 넘는 화재가 발생했다. 잇단 화재에 현대차는 지난해 10월부터 국내·외에서 판매된 코나 전기차 7만7000여대를 대상으로 리콜(시정조치)에 들어간 상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