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토트넘, 레알 바이백 써서 레길론 복귀 준비

박주성 기자 2021. 1. 2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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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세르히오 레길론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23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세르히오 레길론의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알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 레길론을 토트넘으로 보냈다.

물론 레알이 레길론을 데려오려면 이적료도 지불해야 하지만 레길론이 레알 복귀를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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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길론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세르히오 레길론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23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세르히오 레길론의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알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 레길론을 토트넘으로 보냈다. 이적료는 3,500만 유로(약 470억 원). 이때 레알은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바이백 조항을 삽입했다. 레알은 4,500만 유로(약 605억 원)를 지불하면 레길론을 다시 데려올 수 있다.

레알은 기량이 급격히 하락한 마르셀로를 걱정하고 있다. 또 페를랑 멘디 역시 부진을 겪고 있어 레길론의 복귀를 생각하고 있다. 레길론은 토트넘에서 주제 무리뉴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물론 레알이 레길론을 데려오려면 이적료도 지불해야 하지만 레길론이 레알 복귀를 선택해야 한다. 돈을 지불해도 레길론이 복귀할 마음이 없다면 불가능하다. 그런데 레길론은 레알에 대해 나쁘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레알은 나에게 모든 것을 준 구단이다. 그곳은 나의 고향이다. 언제 돌아갈 것인지는 나에게 달려있지 않다. 현재는 토트넘에 집중하고 있지만 앞으로 언젠가 다시 돌아간다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레길론의 바이백 조항은 2022년 여름까지 유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연 레알이 레길론을 다시 데려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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