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30점-24리바운드' KB, 하나원큐 잡고 단독 선두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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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자신의 두 번째 '30득점-20리바운드'를 기록한 박지수를 앞세워 부천 하나원큐를 9연패 수렁에 밀어 넣고 단독 선두를 지켰다.
KB는 23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하나원큐에 84-78로 이겼다.
박지수는 30득점에 리바운드 24개를 잡아내는 더블더블 활약으로 KB 승리를 이끌었다.
국내 선수가 30득점, 20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한 것은 이날 박지수가 3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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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는 23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하나원큐에 84-78로 이겼다.
직전 경기였던 2위(16승 6패) 아산 우리은행과 맞대결에서 역전패해 0.5승 차 턱밑까지 추격당한 KB는 이날 승리로 다시 격차를 1경기로 벌려 단독 선두(17승 5패)를 유지했다.
하나원큐를 상대로 시즌 5전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4승 18패가 된 하나원큐는 5위(5승 17패) 부산 BNK와 격차가 1경기로 벌어졌다.
박지수는 30득점에 리바운드 24개를 잡아내는 더블더블 활약으로 KB 승리를 이끌었다.
국내 선수가 30득점, 20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한 것은 이날 박지수가 3번째다.
◇ 23일 전적(부천체육관)
청주 KB 84(22-26 20-13 25-16 17-23)78 부천 하나원큐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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