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행크 아론 추모 물결..바이든 대통령 "미국의 영웅" 추모글

김학수 2021. 1. 23. 2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전역에서 홈런왕 행크 아론의 추모 물결이 일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아론이 세상을 떠난 23일(한국시간) 트위터 프레지던트 바이든(President Biden) 계정에 추모글을 올렸다.

그는 "아론이 베이스를 돌 때, (야구) 기록만 좇지 않았다. 아론은 편견의 벽을 깨는 게 우리가 하나의 국가로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려줬다"며 "그는 미국의 영웅이었다"라고 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 AP=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구단이 23일(한국시간) 홈구장 트루이스트파크 앞에 행크 에런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 구단 직원이 헌화하고 있다.
미국 전역에서 홈런왕 행크 아론의 추모 물결이 일고 있다.

야구인들은 물론이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애도를 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아론이 세상을 떠난 23일(한국시간) 트위터 프레지던트 바이든(President Biden) 계정에 추모글을 올렸다.

그는 "아론이 베이스를 돌 때, (야구) 기록만 좇지 않았다. 아론은 편견의 벽을 깨는 게 우리가 하나의 국가로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려줬다"며 "그는 미국의 영웅이었다"라고 썼다.

현역 시절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협박에도 그라운드를 지키고, 홈런 기록을 세웠던 아론은 은퇴 뒤에도 인종 차별 철폐를 위해 목소리를 냈다.
개인 통산 762홈런을 치며 에런의 개인 통산 홈런 기록(755개)을 넘어선 배리 본즈(47)는 SNS에 아론을 바라보는 자신의 모습을 올렸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