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 일가족 5명 무더기 확진..가족 간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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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서 일가족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세종시 거주 40대(세종 174번)가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 확진자의 가족인 70대 2명(세종 175‧176번), 40대(세종 177번) 1명, 10대(세종 178번)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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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 '미궁'..역학조사 중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세종시에서 일가족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일 지역 확진자 수가 5명 이상을 기록한 것은 지난 달 25일(5명) 이후 28일 만이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세종시 거주 40대(세종 174번)가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 확진자의 가족인 70대 2명(세종 175‧176번), 40대(세종 177번) 1명, 10대(세종 178번)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4번 확진자는 14일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병원에 방문한 뒤 의사의 권유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확진 이후 이뤄진 동거가족들에 대한 진단검사에서 4명이 잇따라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감염경로를 찾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uni1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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