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라베가-자르 게이밍 치킨, 아프리카 비롯한 상위권 건재

ATA 라베가와 아프리카 자르 게이밍이 치킨을 획득한 가운데 아프리카가 선두를 유지했다.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배틀그라운드 ‘2021 펍지 위클리 시리즈 동아시아 프리시즌(이하 PWS)’ 그랜드 파이널 1일차 에란겔 매치에서 ATA 라베가와 아프리카 자르 게이밍이 치킨을 획득했다. 하지만 아프리카 프릭스가 여전히 선두를 유지, 상위권 구도 또한 바뀌지 않았다.

1매치 에란겔 수송기는 노보에서 포친키 상단, 게오르고폴 위를 날았다. 서클은 서버니 중심으로 쏠렸다. 낙하 직후 T1과 GEX가 같은 건물에서 만났고, 계단에서 줄줄이 기절 당해 가장 먼저 탈락했다. 자기장은 다시 사격장 밖으로 벗어났다.

담원 기아는 아프리카 프릭스와 서클 외곽에서 만났고, ‘인디고’ 설도훈의 활약으로 아프리카가 탈락했다. 이후 기아가 탈락해 TOP3만 남은 상황. 젠지는 반대편 건물에 있던 다나와e스포츠를 ‘이노닉스’ 나희주가 마무리하고 홀로 마지막 전장으로 향했다. ATA 라베가와 이엠텍 스톰X가 맞붙는 상황. 나희주는 이엠텍 스톰X에 일격을 날리고 탈락해 ATA 라베가의 치킨을 도왔다.

2매치 수송기는 프리모스크 상단에서 밀타, 밀타 파워까지 낮게 날았다. 서클은 밀타 파워 중심으로 형성됐다. OPGG는 GEX와의 건물 싸움에서 두 명을 먼저 잃었고, 멀리서 노리는 킴 파이러츠의 방해로 일찍 탈락했다. ATA 라베가와 눈치싸움에 나섰던 브이알루 기블리도 탈락했다.

서클은 밀타와 바다 절반을 포함했다. 4페이즈에 서클이 바다를 빗겨감에 따라 자기장 형성 경로가 예상됐고, 많은 팀이 빠르게 이동을 시작했다. 아프리카 프릭스와 이엠텍, 아프리카 자르 게이밍은 건물을 잡고 인원을 보존했다. 담원 기아와 젠지는 차량을 이용해 구덩이에 자리를 잡았다. 아프리카 자르 게이밍은 젠지의 자리를 뺏고 남쪽을 지배해 다른 팀을 에워쌌다. 아프리카 자르 게이밍은 아프리카, 이엠텍 스톰X를 가볍게 제압하고 치킨을 가져갔다.

사진=펍지 제공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