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농심, 긴 혈투 끝에 프레딧 기선 제압! 선취점

안수민 2021. 1. 2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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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사진=LCK 중계 화면 캡처).
농심 레드포스(사진=LCK 중계 화면 캡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1 스프링 2주 4일차 2경기

▶농심 레드포스 1-0 프레딧 브리온

1세트 농심 레드포스 승 < 소환사의협곡 > 프레딧 브리온

농심 레드포스가 프레딧 브리온의 기세를 잠재웠다.

농심 레드포스는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1 스프링 2주 4일차 2경기 프레딧 브리온과의 1세트에서 프레딧의 기세를 꺾으며 1대0을 만들었다.

4분 농심은 중앙 근처에서 열린 미드-정글 2대2 교전서 '엄티' 엄성현의 올라프를 잡아내며 선취점을 기록했다. 9분 하단에 인원을 집중시킨 농심은 '딜라이트' 유환중의 쓰레쉬와 '헤나' 박증환의 자야를 잡아내며 킬 스코어 3대0을 기록했다.

반면에 프레딧은 오브젝트 중심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협곡의 전령을 2번 처치해 농심과의 골드 격차를 좁히기 위해 노력했고 이 과정에서 드래곤을 2스택까지 쌓았다.

18분 드래곤 둥지 앞 교전에서 농심은 드래곤을 프레딧에게 내줬지만 '호야' 윤용호의 그라가스와 박증환의 자야를 제압하는 성과를 냈다.

양 팀은 경기 시간 30분이 넘어가도록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드래곤 3스택까지 쫓아간 농심은 36분 중앙에서 열린 대규모 교전에서 프레딧과 1킬씩 킬을 교환했고 내셔 남작으로 직행해 처치하는데 성공했다.

38분 또다시 열린 대규모 교전에서 농심은 화력 우위를 앞세워 프레딧을 제압했고 '덕담' 서대길의 카이사가 트리플킬을 기록,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승리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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