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님~" "동생~"..화기애애 경선 남매에 양말 선물
[앵커]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선 박영선 전 장관과 우상호 의원이 첫 만남에서 누님, 동생을 연발하며 친분을 과시했습니다.
서로를 토닥이기까지 했는데요.
두 예비후보에게 이낙연 대표는 양말을 선물했습니다.
두 경쟁자의 첫 만남, 함께 보시죠.
[박영선 /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내가 동생이 고생하는데….]
[우상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누님 올 때까지 내가 잘 지키고 있었어.]
[박영선 /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내가 마음이 정말 편치 않았어.]
[우상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글쎄, 내가 잘 알지. 그래도 적임자가 오셨으니까….]
[우상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마지막까지 장관 업무 수행하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어요. 아유 정말, 내가 눈물 흘리는 거 보고 내가 찡해서 보다 울었어.]
[박영선 /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그랬어요?]
[박영선 /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제가 양말은 사드릴게. 신고식 해야 하니까. (전에도 여기서 골랐었는데….)]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예비후보가 사면 선거법이….]
[우상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물건 사는 건 상관없어. 본인이 쓰면 돼.]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거 고루고루. (여자분 건 여기 있어요, 대표님.) 10개,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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