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통산 700승' 현대모비스, 삼성 꺾고 단독 2위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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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가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팀 700승 고지에 올랐다.
현대모비스는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81-6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현대모비스는 팀 700승(547패)을 가장 먼저 달성한 구단이 됐다.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은 "오랜 기간에 걸쳐 이룬한 값진 기록이다. 팀을 거쳐 간 선수들, 지금 뛰는 선수들이 큰 업적을 이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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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삼성을 제압하고 팀 700승을 달성한 현대모비스 선수들. [KBL 제공] |
현대모비스는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81-6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현대모비스는 팀 700승(547패)을 가장 먼저 달성한 구단이 됐다.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은 "오랜 기간에 걸쳐 이룬한 값진 기록이다. 팀을 거쳐 간 선수들, 지금 뛰는 선수들이 큰 업적을 이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5연승을 내달린 현대모비스는 19승 13패를 기록, 전날까지 공동 2위였던 고양 오리온(18승 13패)을 3위로 밀어내고 단독 2위가 됐다. 1위 전주 KCC(23승 8패)와는 4.5경기 차이다.
현대모비스는 장재석(14점), 함지훈(13점), 롱(13점) 등이 많은 득점을 올렸다.
아이제아 힉스가 16점으로 분전한 삼성은 최근 3연패, 홈 경기 5연패 늪에 빠졌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창원 LG와 홈 경기에서 88-83으로 승리, 최근 4연패 부진에서 탈출했다.
인천에서는 원정팀 부산 kt가 인천 전자랜드를 96-79로 완파, 최근 3연승에 원정 5연승 신바람을 냈다.
kt 허훈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23점에 10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3점슛 15개를 승리 축포로 삼았다.
◇ 23일 전적
▲안양체육관
안양 KGC인삼공사 88(26-28 18-23 18-13 26-19)83 창원 LG
▲인천삼산월드체육관
부산 kt 96(23-15 28-21 26-22 19-21)79 인천 전자랜드
▲잠실실내체육관
울산 현대모비스 81(14-19 28-18 21-13 18-16)66 서울 삼성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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