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9년차지만 늘 새로운 시작" 비투비 포유, 초심 같은 마음으로 공연 성황리 종료 [종합]

우다빈 기자 2021. 1. 2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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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 포유(BTOB 4U)가 팔색조 매력을 펼치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무리지었다.

비록 함께하진 못했지만 비투비 포유와 팬들 모두에게 유의미한 시간으로 기억될 예정이다.

이후 '너 없인 안된다', 'BLUE MOON' 등 비투비 포유의 각기 다른 매력을 담은 무대가 꾸며지며 팬들을 더욱 설레게 했다.

공연 말미 앵콜 곡 '그대로에요'까지 마친 비투비 포유는 팬들이 보고 싶은 마음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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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포유 / 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그룹 비투비 포유(BTOB 4U)가 팔색조 매력을 펼치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무리지었다. 비록 함께하진 못했지만 비투비 포유와 팬들 모두에게 유의미한 시간으로 기억될 예정이다.

23일 비투비 포유는 온라인 콘서트 'INSIDE'('인사이드')를 통해 팬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비투비 포유는 신곡 'SHOW YOUR LOVE'로 공연의 서막을 열었다. 비투비가 약 4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유닛인 비투비 포유는 지난해 'SHOW YOUR LOVE'로 데뷔,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Show Your Love'는 리드미컬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뭄바톤 댄스 곡이다. 어려운 시기에도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자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가사에 담아 무한 긍정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이후 '너 없인 안된다', 'BLUE MOON' 등 비투비 포유의 각기 다른 매력을 담은 무대가 꾸며지며 팬들을 더욱 설레게 했다.

근황 이야기도 이어졌다. 먼저 민혁은 근황에 대해 "1일 1목욕을 한다. 하루를 힐링하고 있다", 이창섭은 "게임에 푹 빠졌다. 하루에 꼭 3판을 한다. 요즘 강등 당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어떤 분이 어디서 롤한다고 하지 말라더라. 어느날 제가 다이아가 될 수도 있다. 그때 가서 그 말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비투비 포유 / 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꾸며진 '미안해', '그리워하다', 2PM의 '우리집' 무대가 이어졌고 팬들은 응원 메시지로 화답했다. 공연 말미 앵콜 곡 '그대로에요'까지 마친 비투비 포유는 팬들이 보고 싶은 마음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프니엘은 공연을 마무리하는 소감으로 "멤버 솔로 독무까지 보니까 재밌었다. 무대도 같이 하고 멘트도 같이 하니 재밌었다. 얼굴을 못 봐 많이 아쉽다. 그만큼 얼굴 보는 날을 기대하게 하는 콘서트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창섭은 "우리가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언제나 행복했으면 좋겠다. 행복하게 서로를 기다리면서 다시 만나는 날 회포를 풀어보자"

서은광은 "개인적으로 정말 다양한 무대를 했다. 재밌고 섹시하고 멋있고 귀엽고 다 했다. 우리의 매력이 다양하다는 걸 느꼈다. 비투비 완전체가 기대가 된다. 비투비 포유로 열심히 활동하고 여러분께 늘 새롭고 다양한 무대로 선보이겠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 온라인이었지만 와닿는 게 많았다. 감사드리고 사랑한다"며 애정 어린 소감을 밝혔다.

뒤이어 이민혁은 "우리가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팬들 모두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아프지 않아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그러니까 팬들 모두 아프지 말고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씩씩하게 잘 버티자. 오늘도 사랑한다"고 말했다.

완전체를 그리워 하는 멤버들을 위해 현재 복무 중인 임현식이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일병 임현식'이라는 닉네임으로 채팅에 참여한 임현식. 이를 발견한 멤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민혁은 "아직도 일병이냐"고 언급했고, 서은광은 "그래도 300일이 깨졌다"며 박수를 쳤다. 그러자 임현식은 댓글로 "일주일 후 상병"이라고 다시 답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공연 말미 서은광은 "우리 비투비는 늘 새로운 시작이다. 9년차지만 늘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가수로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시 한 번 포부를 다졌다.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 1집 '인사이드'의 연장선으로 엉뚱, 발랄, 코믹, 섹시 그리고 큐티까지 비투비 포유의 다채롭고 끝없는 매력을 발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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