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무안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
박진영 2021. 1. 23. 19:29
충남 천안과 전남 무안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어제 의심 신고가 들어온 두 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시행한 결과 고병원성인 H5N8형으로 확인됐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국내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69건(체험농장 2건 제외)으로 늘었습니다.
중수본은 발생지 반경 3㎞ 내 사육가금을 예방적 처분하고,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해 30일간 이동 제한과 일제 검사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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