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브라질 FW 호세 임대 영입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입력 2021. 1. 23. 19:23
[스포츠경향]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이 고민거리였던 라울 히메네스의 공백을 해결했다.
울버햄튼은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장신(1m89) 공격수 윌리안 호세(30)를 임대 이적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브라질 출신의 호세는 2016년 레알 소시에다드에 입단한 이래 4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골잡이다. 울버햄튼은 호세가 두개골 골절로 그라운드를 떠난 히메네스의 빈 자리를 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세는 지난해 9월 해리 케인의 백업 골잡이를 찾던 토트넘과 이적설이 나돌던 선수다. 호세 또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도전을 적극적으로 원했지만 레알 소시에다드의 반대로 이적이 불발됐다.
그러나 호세는 4개월이 흐른 시점에서 울버햄튼에 입단해 자신의 꿈을 이뤘다. 스페인의 ‘카데나 세르’는 울버햄튼이 반년 뒤 레알 소시에다드에 이적료 2000만 유로(약 269억원)를 지불하면 호세를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조건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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