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휘 큰 부상은 피했다..2월 중순 복귀

이정호 기자 2021. 1. 23. 19:1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발목을 다친 강소휘 | 한국배구연맹 제공


프로배구 GS칼텍스가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 순위 싸움이 치열한 상황에서 레프트 강소휘(24)가 심각한 부상은 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GS칼텍스는 23일 “강소휘가 오늘 병원 검진을 했다. 오른쪽 발목 가벼운 염좌 진단을 받았다”며 “2∼3주 정도 재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소휘는 전날인 22일 현대건설과의 홈경기 3세트 후반에 블로킹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왼쪽 발목을 다쳤다. 당시 강소휘는 커다란 고통을 호소해 장기 이탈의 우려를 모았다.

다행히 강소휘의 부상이 가벼운 수준이라 재활을 거쳐 2월 중순 복귀할 전망이다.

2위 GS칼텍스는 이미 주전 센터 한수지와 센터와 레프트를 오가는 권민지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한수지는 발목 수술로 시즌 아웃이 확정됐다. 권민지는 왼쪽 새끼손가락 골절로 빨라야 정규리그 말미에 복귀할 전망이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두 자리가 빈 상황에서 강소후의 공백까지 어떻게 메울지 고민이 깊어지게 됐다.

이정호 기자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