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담원 기아, 접전 끝에 아프리카 꺾고 3승째(종합)

프레딧 브리온에게 덜미를 잡혔던 담원 기아가 아프리카 프릭스를 꺾고 한숨 돌렸다. 

담원 기아는 23일 오후 온라인으로 벌어진 2021 LCK 스프링 1라운드 아프리카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시즌 3승 1패(+3)를 기록한 담원 기아는 2위로 올라섰다. 아프리카는 1승 3패(-3)로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1세트서 승리한 담원 기아는 2세트 초반 전령을 두고 벌어진 교전서 이득을 챙겼다. 미드서 '쇼메이커' 허수의 루시안이 '플라이' 송용준의 신드라를 처치한 담원 기아는 탑에서 '칸' 김동하의 레넥톤이 죽었고, 바텀 강가에서 벌어진 전투서도 킬을 내줬다. 

바텀 1차 포탑서도 '쇼메이커'의 루시안과 '고스트'의 카이사가 잡힌 담원 기아는 경기 20분 바텀 2차 포탑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고스트'의 카이사가 더블 킬을 기록했다. 3차 포탑과 억제기를 밀어낸 담원 기아는 바론 근처에서 벌어진 전투서 2명이 죽고 말았다. 하지만 바론 버프를 두른 담원 기아는 바론으로 뛰어든 상대 병력을 제압했다. 

이 상황서 순간 이동으로 상대 본진에 들어간 '칸'의 레넥톤이 중심이 된 담원 기아가 아프리카의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터트리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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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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