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선박이 동해상서 해군 잠수함 예인.."추진계통 이상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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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의 214급(손원일급·1800톤) 잠수함이 어젯밤(22일) 경북 포항 동쪽 해상에서 이동 중 이상 경보가 발생해 민간 선박에 예인됐습니다.
해군은 "잠수함이 수상항해를 하던 중 추진계통에 이상 경보가 발생해 운전을 정지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해당 잠수함은 정비 중인 잠수함으로, 당시 시운전을 마치고 기지로 복귀하던 중이었다"면서 "현재 기지에서 이상 경보가 발생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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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의 214급(손원일급·1800톤) 잠수함이 어젯밤(22일) 경북 포항 동쪽 해상에서 이동 중 이상 경보가 발생해 민간 선박에 예인됐습니다.
해군은 “잠수함이 수상항해를 하던 중 추진계통에 이상 경보가 발생해 운전을 정지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해당 잠수함은 정비 중인 잠수함으로, 당시 시운전을 마치고 기지로 복귀하던 중이었다”면서 “현재 기지에서 이상 경보가 발생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14급 잠수함은 지난 2000년 시작된 ‘장보고-Ⅱ(KSS-Ⅱ)’ 사업에 따라 독일 기술을 도입해 한국에서 건조한 디젤잠수함으로, 현재 9척을 해군이 운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에는 1번함인 손원일함의 추진전동기에서 이상 소음이 발생해 해군이 문제를 제기했고, 2019년에는 2번함인 정지함의 추진전동기에서 고장이 발생해 10개월 이상 정비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해군 페이스북]
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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