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죽도동 목욕탕발 코로나19 확산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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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지역 목욕탕발 코로나19 n차 감염이 이어지면서 23일 오후 6시 현재 지역 확진자가 380명으로 늘었다.
23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포항 북구 주민 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포항 북구 주민인 367번·368번·369번·370번·371번·372번·373번·374번·375번·376번 등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2일과 23일 확진판정을 받은 이들 대부분은 죽도동 목욕탕 발 n차 감염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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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포항 북구 주민 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다.
377번·378번·379번 확진자는 현재 감염경로를 심층역학조사 중이며, 380번 확진자는 360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이들은 지난 22일 검사를 받고 확진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포항 북구 주민인 367번·368번·369번·370번·371번·372번·373번·374번·375번·376번 등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2일과 23일 확진판정을 받은 이들 대부분은 죽도동 목욕탕 발 n차 감염자이다.
방역당국은 죽도동 내 영흥초등학교, 죽도동행정복지센터, 죽도시장 개풍약국앞, 송도동 내 송림경로당 등에 선별진료소를 운영중이다.
죽도동 A목욕탕이나 용흥동 B목욕탕, 송도솔밭도시숲을 방문한 시민, 선별진료소 인근 주민과 상인들은 검체해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대중목욕탕 이용시 대화 자제, 헤어드라이기, 빗 등 공용물품 사용을 자제하고, 음식물을 섭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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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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