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연 "내성적이던 학창시절, 김완선 보며 들끓어"(불후의명곡)[TV캡처]

우다빈 기자 2021. 1. 2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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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배우 강성연이 김완선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밝혔다.

이날 강성연이 김완선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다.

강성연은 "김완선은 제 책받침의 주인공이었다. 사실 저는 내성적인 학생이었다. 86년도에 '가요톱텐'에 김완선이 등장했다. 그걸 보며 눈을 뗄 수 없었다. 내 안에서 춤추는 자아가 들끓었다"고 회상했다.

그런가 하면 견제 대상이 없다고 당당하게 밝힌 김완선, 강성연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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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완선 강승연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불후의 명곡' 배우 강성연이 김완선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는 연예계 절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강성연이 김완선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다. 강성연은 "김완선은 제 책받침의 주인공이었다. 사실 저는 내성적인 학생이었다. 86년도에 '가요톱텐'에 김완선이 등장했다. 그걸 보며 눈을 뗄 수 없었다. 내 안에서 춤추는 자아가 들끓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김완선을 보며 집에 있는 청바지를 다 찢었다. 김완선은 특별한 나의 별"이라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견제 대상이 없다고 당당하게 밝힌 김완선, 강성연 팀. 이유를 묻자 강성연은 "우리 팀에서는 김완선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굳이 라이벌을 만든다면 슬리퍼"라며 슬리피의 이름을 잘못 불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출연자로는 트로트계 대표 절친 김용임, 한혜진이 장윤정의 '사랑아'를 선곡, 시원한 보컬과 파격 댄스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 완벽한 비주얼의 김완선, 강성연은 김범룡의 '바람 바람 바람'으로 매혹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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