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재 각색·연출 연극 '고시원' 2월 개막, 코로나19 시국에 전하는 위로

이하나 2021. 1. 2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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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달팽이주파수의 연극 '고시원' (원작: 윤기훈 '탑고시원', 각색/연출_이원재)이 오는 2월 관객들을 만난다.

극단 달팽이주파수는 2월 3일부터 2월 14일까지 대학로 씨어터 쿰에서 연극 '고시원'을 올린다.

연극 '고시원'은 현재 대한민국 사회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코로나19와 부동산법을 중심에 내세웠다.

한편 연극 '고시원'은 2월 3일부터 2월 14일까지 대학로 씨어터 쿰에서 공연되며, 예매는 인터파크, 플레이티켓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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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극단 달팽이주파수의 연극 ‘고시원’ (원작: 윤기훈 ‘탑고시원’, 각색/연출_이원재)이 오는 2월 관객들을 만난다.

극단 달팽이주파수는 2월 3일부터 2월 14일까지 대학로 씨어터 쿰에서 연극 ‘고시원’을 올린다.

현재 극단 달팽이주파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중장기창작지원에 선정된 ‘회색인간 프로젝트 4부작’ 레퍼토리 공연을 제작, 발표 중이다. 회색인간 프로젝트 4부작은 ‘인간성 상실’이란 테마를 소재로 만들어진 각기 다른 4개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달팽이주파수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재난에도 불구하고 공연장 내 방역지침을 성실히 준수하며 1부작 연극 ‘Ash – 부르잖아요, 김재일씨’, 2부작 연극 ‘산난기’, 3부작 연극 ‘인싸이드(人-CIDE)’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도 좌석 간의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을 지키며 연극 ‘고시원’을 선보인다. 회색인간 프로젝트 4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고시원’은 원작 ‘탑고시원’을 바탕으로 동시대성을 반영해 캐릭터와 이야기를 각색했다.

연극 ‘고시원’은 현재 대한민국 사회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코로나19와 부동산법을 중심에 내세웠다. 고시원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관계와 일상을 들여다보며 ‘살아있다는 것’ 그리고 ‘우리가 함께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는 작품이다. 코로나19로 멈춰진 시간 속에 살고 있는 관객들과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본다.

극 중 고시원의 터주대감 도연 역에는 공찬호, 이원재가 캐스팅 됐으며, 래퍼의 꿈을 안고 상경한 종섭 역은 강일경, 김준표가 맡았다. 자폐를 가진 고시원 총무 주환 역은 이주한, 임준호가, 명옥 역은 이윤수, 조지아나 역은 김민경이 출연한다. 그리고 의문의 남자 끝방 역은 한동희, 김동명이 출연한다.

한편 연극 ‘고시원’은 2월 3일부터 2월 14일까지 대학로 씨어터 쿰에서 공연되며, 예매는 인터파크, 플레이티켓에서 가능하다. (사진=극단 달팽이주파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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