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덕 "개콘 시절 샘해밍턴, 김병만 집합 공지 전달하느라 뛰어다녀"(시덕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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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시덕이 샘 해밍턴의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김시덕은 "어린 나이에 데뷔했기 때문에 기수가 올라가면 되게 편했다. 밑에서 위로 집합 걸 일은 없으니까 내 동기들은 주위에 다 사라져 버렸다. 활동하는 사람이 나밖에 없었다. 그 당시에 공채 개념 말고 특채로 들어온 외국인 특채로 샘 해밍턴이 있었다. '개그콘서트' 하류인생 코너에서 지나가는 외국인 역할로 나오다가 계속 출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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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개그맨 김시덕이 샘 해밍턴의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1월 22일 '김시덕 시덕튜브' 유튜브 채널 '싯다운 코미디' 코너에는 '외국인 후배 개그맨 집합썰'이라는 제목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김시덕은 "어린 나이에 데뷔했기 때문에 기수가 올라가면 되게 편했다. 밑에서 위로 집합 걸 일은 없으니까 내 동기들은 주위에 다 사라져 버렸다. 활동하는 사람이 나밖에 없었다. 그 당시에 공채 개념 말고 특채로 들어온 외국인 특채로 샘 해밍턴이 있었다. '개그콘서트' 하류인생 코너에서 지나가는 외국인 역할로 나오다가 계속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시덕은 "샘 햄밍턴 씨도 이 문화에 적응하려고 엄청 노력했다. 그 당시에는 유창하게 한국말을 잘할 때는 아니었다. 말 잘하는 외국인 정도였는데 억양도 오르락내리락했다. 그때 제가 담배를 피우고 있는데 샘 해밍턴이 '시덕 선배 큰일 났어. 빨리 담배 끄고 이리 와. 지금 병만 선배가 집합 걸었어'라며 달려왔다. 저는 진정하라고. 병만이 형보다 1기수 높아서 괜찮다고, 안 가도 된다니까 '진짜 부럽다' 그러고 막 뛰어가는 거다. 그 상황이 너무 웃겨서 지켜봤더니 다른 선배들한테도 큰일 났다며 전달하고 다녔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날 김시덕은 "그 모습을 보면서 저 형도 '개그콘서트'를 얼마나 하고 싶으면 이 문화에 적응하려고 노력하나. 힘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샘 해밍턴 말고 다른 외국인들도 왔다 가고 했는데 그 많은 외국인 게스트 중에 개그가 하고 싶어서 이 문화에 적응하려고 했던 사람은 샘 해밍턴 씨 딱 한 명이다. 그래서 성공했죠. 부럽다. 샘 해밍턴은 연예대상 받고 나는 개콘 없어지고"라고 셀프디스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시덕튜브 유트브 채널)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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