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노상 적치물 단속 강화..시민안전 도모

박석희 2021. 1. 2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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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도로의 노점 및 적치물 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로 환경조성과 함께 시민안전 도모에 나선다.

시는 23일 올 연말까지 도로의 불법 노점과 노상 적치물 지도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주 내용은 상품진열, 건설자재 무단 방치 등 시민의 안전 및 통행 방해와 직결됐다.

하지만 시는 불법 노점 및 적치물 행위에 대해 강압적인 단속보다는 지속적인 대화와 설득 등 지도를 통해 일반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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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노점 현장.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도로의 노점 및 적치물 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로 환경조성과 함께 시민안전 도모에 나선다.

시는 23일 올 연말까지 도로의 불법 노점과 노상 적치물 지도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4억 원의 예산 확보와 함께 2인 1조로 구성된 3개의 단속팀을 편성했다. 단속팀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활동한다. 특히 단속 후 유지 상황을 철저하게 점검한다.

앞서 시는 전화와 인터넷 민원을 분석했다. 그 결과 내 집, 내 가게 앞 적치물 관련 민원이 전체 민원의 60%를 차지했다. 주 내용은 상품진열, 건설자재 무단 방치 등 시민의 안전 및 통행 방해와 직결됐다. 또 도시경관 저해로 분석됐다.

하지만 시는 불법 노점 및 적치물 행위에 대해 강압적인 단속보다는 지속적인 대화와 설득 등 지도를 통해 일반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행위자 파악 시 자진 정비 기간을 주는 등 소통을 통한 도로 정비에 주력한다. 하지만 상습적 위반과 버티기식 등 막무가내식 불법 점용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고발조치, 강제수거 등 강경 조처를 한다.

시 관계자는 “홈페이지, 안내문 및 현수막 등을 통해 시민들과 충분히 교감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청했다. 자세한 사항은 건설행정과 가로정비팀(031-310-3430, 3433)에서 안내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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