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축구연맹, 메시 징계 확정..25일 엘체 원정도 결장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2021. 1. 23. 17:34
[스포츠경향]
스페인 축구연맹(RFEF)이 상대 선수의 뒤통수를 가격한 리오넬 메시의 징계를 최종 확정됐다.
AFP통신은 23일 RFEF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바르셀로나가 요구한 메시의 2경기 출전 징계안 재심을 기각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메시는 오는 25일 엘체와의 2020~2021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원정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메시는 지난 22일 3부리그 소속의 코르네야와의 2020~2021 코파 델 레이(국왕컵) 32강도 결장했다.
메시는 지난 18일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2020~2021 스페인 수페르코파 결승전에서 2-3으로 끌려가던 연장 후반 종료 직전 아시에르 비얄리브레와 몸싸움을 벌이다 뒤통수를 때렸다. 결국, 메시는 이 행동으로 비디오판독(VAR)을 거쳐 퇴장을 당했다. 메시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퇴장을 당한 것은 753경기 만의 처음이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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