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뭔가 하겠지만, 아직은 아냐"..탄핵심판 2월 중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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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하겠지만, 아직은 아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백악관을 떠난 이후 처음으로 이같이 입을 열었다.
폭스뉴스와 워싱턴이그재미너는 22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2일 마러라고 리조트 인근에 있는 트럼프인터내셔널골프클럽에서 저녁 식사를 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6일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의회에 난입하는 등 난동 사태를 부추겨 내란을 선동했다는 점이 이번 탄핵의 주요 사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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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 창당해 재출마 분석 나오지만
美 의회선 탄핵심판 중..공직 취임 금지안 변수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뭔가를 하겠지만, 아직은 아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백악관을 떠난 이후 처음으로 이같이 입을 열었다.
폭스뉴스와 워싱턴이그재미너는 22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2일 마러라고 리조트 인근에 있는 트럼프인터내셔널골프클럽에서 저녁 식사를 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향후 계획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는데, 사실상 구체적 내용은 담기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새로운 당을 만들어 2024년 대선에 출마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지만, 현재 의회에서 진행 중인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절차가 변수다.
앞서 미국 하원에서 지난 13일 찬성 232명, 반대 197명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을 가결했다. 지난 6일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의회에 난입하는 등 난동 사태를 부추겨 내란을 선동했다는 점이 이번 탄핵의 주요 사유다.
탄핵 소추안은 오는 25일 상원으로 송부될 예정이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입장 표명 및 반론 제기 등을 거쳐 오는 2월 둘째 주 본격 탄핵심판에 돌입할 전망이다. 상원 의원 100명 가운데 67명의 찬성시 가결된다.
이후 별도의 공직 취임 금지 안건을 과반 찬성으로 처리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향후 대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
남궁민관 (kungg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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