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초등학교 감염 위험 평가 후 등교수업 검토"
이현희 2021. 1. 23. 17:25
방역당국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코로나19 위험도를 평가해 등교수업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3일) 정례브리핑에서 정세균 국무총리가 교육부에 신학기 등교수업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한 점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방대본은 세계보건기구 발표를 근거로 학교 내 코로나19 발생이 소아청소년 인구 대비 적은 비중을 차지하고, 전파 규모나 감염력도 10세 이하에선 떨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중고등학교에선 집단발생 사례가 많아 전문가들과 협의를 통해 방역대책 논의에 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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