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431명..지역발생 거리두기 2단계 범위 진입

이현희 2021. 1. 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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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431명 발생했습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384명으로 거리두기 2단계 범위에 진입했지만 여전한 불안 요인 때문에 안심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431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7만 4,692명이 됐습니다.

하루 전보다 85명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주중반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가 그제 300명대 중반까지 떨어졌지만,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 28명을 뺀 지역감염자는 403명입니다.

최근 한 주간 일평균 지역감염자는 384명으로 3차 대유행 시작 후 처음으로 300명대로 줄었습니다.

거리두기 2단계로 낮출 수 있는 범위내로 진입했지만 지역 내 잠복 감염과 변이 바이러스, 겨울철 등 기존 위험요인에 이동량 증가까지 더해져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19명, 경기 113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이 244명으로 전체의 60%를 차지했습니다.

이중 수도권 임시검사소 확진자는 73명으로 수도권 지역 발생의 30%에 달했습니다.

또 부산 33명, 경남 32명, 대구 21명, 경북 18명, 충남 17명 등으로,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지역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신규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파주시 소재 제조업 관련 14명이 확진됐고, 대구 북구 스크린골프장 관련 8명, 경북 포항시 목욕탕 관련 15명이 확진됐습니다.

또 부산 해운대구 교회 관련 7명, 경남 거제시 요양서비스 관련 16명이 감염됐습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629명 늘었고,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만1,311명, 이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297명입니다.

사망자는 어제 하루 9명 늘어 누적 1,337명이 됐습니다.

방역당국은 대면예배 재개 첫 주말을 맞은 종교시설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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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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