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해상 대형선망어선 침몰..7명 구조·3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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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오후 3시 47분쯤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 남동쪽 1.11km(0.6해리) 해상에서 339톤급 대형선망 어선 127대양호가 침몰했습니다.
통영 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VTS)로 침수 신고가 접수되자 통영해양경찰서와 해군은 경비정 15척과 항공기 2대 등을 현장에 급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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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오후 3시 47분쯤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 남동쪽 1.11km(0.6해리) 해상에서 339톤급 대형선망 어선 127대양호가 침몰했습니다.
통영 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VTS)로 침수 신고가 접수되자 통영해양경찰서와 해군은 경비정 15척과 항공기 2대 등을 현장에 급파했습니다.
해경은 현재 승선원 10명 가운데 표류 중이던 7명을 구조했으며, 나머지 3명은 수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조된 7명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 선적인 사고 어선의 승선원은 한국이 9명, 인도네시아 1명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현재 사고 현장 해상에 풍랑 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파고가 2m에서 3.5m, 바람이 초속 14m에서 16m로 불고 있는 등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최진석 기자 (c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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