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서 입 연 트럼프.."향후 계획, 아직은 아니다"

이광호 기자 2021. 1. 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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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퇴임 후 처음으로 언론 앞에서 입을 열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어제(22일) 플로리다주의 본인 소유 마러라고 리조트 인근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저녁 식사를 하면서 언론에 노출됐습니다. 

폭스뉴스와 워싱턴이그재미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 대해 "뭔가를 하겠지만, 아직은 아니"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신당을 만들어 2024년 대선에 재출마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는 가운데, 의회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탄핵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원은 지난 13일 탄핵 소추안을 찬성 232명, 반대 197명으로 가결했고, 이 안건은 오는 25일 상원으로 넘어갈 예정입니다. 

상원의 탄핵 심판은 이르면 다음달 9일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 상원 통과를 위해선 3분의 2 이상 찬성이 필요합니다. 

상원이 탄핵 소추안과 별도의 공직 취임 금지 안건까지 과반 찬성으로 처리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에 재출마할 수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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