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산 최고 51mm 비 쏟아져..내일까지 계속

백나용 2021. 1. 2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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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23일 제주에 최고 50㎜가 넘는 겨울비가 내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 한라산 성판악에 51㎜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특히 23일 오후 6시부터 24일 0시 사이 산지와 북동부 중산간을 중심으로 10∼40㎜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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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상에 강풍·풍랑주의보 발효도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휴일인 23일 제주에 최고 50㎜가 넘는 겨울비가 내렸다.

빗줄기 쏟아지는 서귀포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 한라산 성판악에 51㎜의 비가 내렸다.

그 외 지점별 강수량은 조천읍 선흘 45㎜, 한라생태숲 44.5㎜, 제주시 34㎜, 태풍센터 35.5㎜ 등이다.

기상청은 특히 23일 오후 6시부터 24일 0시 사이 산지와 북동부 중산간을 중심으로 10∼40㎜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24일 이른 오전까지 비 오는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전망했다.

많은 비와 함께 육상에는 강풍주의보가,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또 오후 6시를 기해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24일 오후까지 제주도 육상에 초속 10∼16m의 강풍이 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에는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고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모레(25일)까지 제주도 해안에서 높은 물결이 방파제를 넘거나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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