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토론토에서 방출된 알렉스 렌, 워싱턴과 1년 계약

신준수 2021. 1. 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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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렌이 워싱턴과 1년 계약을 맺었다.

'The Athletic'을 비롯한 현지 매체들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알렉스 렌(27, 213cm)이 워싱턴 위저즈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렌은 시즌 개막 전 토론토 랩터스와 1년 226만 달러로 계약을 체결했다.

빅맨 수급이 필요했던 워싱턴이 렌을 영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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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알렉스 렌이 워싱턴과 1년 계약을 맺었다.

‘The Athletic’을 비롯한 현지 매체들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알렉스 렌(27, 213cm)이 워싱턴 위저즈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렌은 시즌 개막 전 토론토 랩터스와 1년 226만 달러로 계약을 체결했다. 토론토는 커리어 통산 474경기에 출전하여 평균 7.9득점 6.2리바운드 1.0블록을 기록했던 렌이 애런 베인스와 함께 토론토의 골밑을 지켜줄 것을 기대했다.

하지만 토론토에서의 렌의 활약은 미비했다. 7경기 평균 2.3득점 1.6리바운드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코로나 프로토콜로 인해 모습을 보이지 못한 채 지난 20일 방출 당했다.

렌이 새 팀을 구하는 것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빅맨 수급이 필요했던 워싱턴이 렌을 영입한 것이다. 워싱턴은 지난 11일 팀의 골밑을 책임지던 토마스 브라이언트가 왼쪽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일찍 시즌을 마감하며 센터진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었다.

브라이언트는 올 시즌 14.3득점 6.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워싱턴의 주전 센터로 활약하고 있었다. 로빈 로페즈 말고는 마땅한 센터가 없었던 워싱턴은 렌을 영입하며 빠르게 빅맨 자원을 수급하며 골밑을 보강했다.

한편 워싱턴은 비시즌 트레이드로 러셀 웨스트브룩을 데려오며 기존 에이스인 브래들리 빌과 막강한 원투펀치를 구성하려 했지만 3승 8패를 기록. 동부 지구 14위에 그치며 두 선수의 이름값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내고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sonmyj03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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