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4연패 탈출 노리는 김승기 감독 "희종이 공백 메우는 것이 중요"

조영두 2021. 1. 2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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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가 LG를 상대로 4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양)희종이가 없는 부분을 잘 메워 가는 것이 중요하다. (크리스) 맥컬러의 컨디션이 올라오는 것도 중요하다. 쉬는 동안 훈련을 잘했다. 아쉬웠던 부분은 다 털어버리고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보였다.

앞서 말했듯 KGC인삼공사는 올 시즌 LG를 상대로 3전 전승을 거두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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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KGC인삼공사가 LG를 상대로 4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 4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현재 KGC인삼공사의 분위기는 좋지 못하다. 주장 양희종(발목 부상)의 이탈과 함께 4연패에 빠졌기 때문. 그러나 LG를 상대로는 3전 전승을 거두고 있어 이날 경기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양)희종이가 없는 부분을 잘 메워 가는 것이 중요하다. (크리스) 맥컬러의 컨디션이 올라오는 것도 중요하다. 쉬는 동안 훈련을 잘했다. 아쉬웠던 부분은 다 털어버리고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보였다.

앞서 말했듯 KGC인삼공사는 올 시즌 LG를 상대로 3전 전승을 거두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 감독은 “수비가 잘 됐다. 상대가 쓰리 가드를 주로 기용하는데 그 때 (문)성곤이를 중심으로 수비가 잘 됐다. 또한 가드진이 자기 몫을 해준 것도 승리 요인 중 하나였다”며 비결을 말했다.

KGC인삼공사는 일주일의 휴식기 동안 새 식구 이우정과 기존 선수들의 손발을 맞추는데 중점을 뒀다. 하지만 김 감독은 좀 더 미래를 내다봤다.

“(이)재도와 (변)준형이가 파울 트러블에 걸렸을 때 공을 다룰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해 영입한 것이다. 우리 팀 수비가 며칠 한다고 해서 되는 수비가 아니다. 그동안 배고픈 선수를 데려와 키웠으니 (이)우정이도 마찬가지로 단점을 고쳐서 좋은 선수로 만들려고 한다. 이번 시즌보다는 다음 시즌을 바라보고 훈련을 시키고 있다.”

연패 탈출은 노리는 KGC인삼공사는 이재도, 전성현, 문성곤, 김철욱, 맥컬러를 선발로 내세울 예정이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점프볼 / 조영두 기자 zerodo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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