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퇴임 후 첫 발언 "뭔가 하겠지만, 아직은 아냐"

홍준석 2021. 1. 2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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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현지시간) 백악관을 떠나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본인 소유의 마러라고 리조트로 돌아온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2일 마러라고 리조트 인근에 있는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저녁 식사를 하면서 "뭔가를 하겠지만, 아직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폭스뉴스와 워싱턴이그재미너가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향후 행보는 아직 베일에 싸여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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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후 계속 골프 라운딩..2024년 대선 재출마 전망도
20일(현지시간) 백악관 떠나 플로리다주 팜비치 향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지난 20일(현지시간) 백악관을 떠나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본인 소유의 마러라고 리조트로 돌아온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2일 마러라고 리조트 인근에 있는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저녁 식사를 하면서 "뭔가를 하겠지만, 아직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폭스뉴스와 워싱턴이그재미너가 보도했다.

향후 계획이 뭐냐는 물음에 대한 답이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향후 행보는 아직 베일에 싸여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지난 20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리기 전 마러라고 리조트에 도착했지만, 그가 보여준 것은 골프를 치는 모습뿐이었다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신당을 만들어 2024년 대선에 재출마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 탄핵 소추안 들고 있는 민주당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한편 의회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하원은 지난 6일 발생한 의회 난동 사태를 부추겨 내란을 선동했다는 혐의를 적용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을 찬성 232명, 반대 197명으로 지난 13일 가결했다.

민주당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탄핵 소추안을 오는 25일 상원으로 송부할 예정이다.

상원 다수당인 민주당의 척 슈머 원내대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이르면 다음달 9일 시작될거라고 밝혔다.

탄핵안이 상원에서 통과되려면 3분의 2 이상 찬성이 필요하다.

상원이 탄핵 소추안을 가결한 뒤 별도의 공직 취임 금지 안건을 과반 찬성으로 처리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향후 대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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