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미담 화제, 안락사 앞둔 유기견 입양 위해 직접 보호소 방문

우다빈 기자 2021. 1. 2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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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승우가 안락사를 앞두고 있는 유기견을 입양하며 선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22일 경상남도 고성군 유기동물보호소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조승우가 유기견을 입양했다고 밝혔다.

이후 조승우가 직접 유기견을 입양하고자 경남 고성군 보호소를 방문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조승우는 지난 해 9월부터 이 유기견을 마음에 담고 있었고, 결국 유기견을 입양하기로 결정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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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조승우가 안락사를 앞두고 있는 유기견을 입양하며 선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22일 경상남도 고성군 유기동물보호소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조승우가 유기견을 입양했다고 밝혔다.

먼저 보호소 측은 "18일 안락사 시행 명단에 오른 아이"라며 "당시 입소했을 때도 그렇고 애교도 많고 사람 손도 잘 타고 순한데다가 사람을 좋아하는, 정말 사랑해주지 않을 수 없던 아이였다. 하지만 보호소에 오래 있었단 이유로, 또 몇 번의 홍보글로도 문의가 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안락사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후 조승우가 직접 유기견을 입양하고자 경남 고성군 보호소를 방문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다른 유기견 이동 봉사도 도왔다는 미담이 함께 전해지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조승우는 지난 해 9월부터 이 유기견을 마음에 담고 있었고, 결국 유기견을 입양하기로 결정했다고.

한편 조승우는 2월 17일 첫 방송되는 JTBC '시지프스:the myth'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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